책상 앞을 벗어나서/잡담
긍정 마인드로!
memora
2024. 8. 23. 23:03
요즘 글쓰기가 어렵다는 걸 세삼스레 느낀다. 왜냐하면, 블로그를 쓰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시작하기 전에는 마냥 쉽게만 생각했는데…
막상 뭔가를 쓸려고 보니까, 전후 사정도 설명해야지, 내용도 조리있고 알기 쉽게 설명해야지, 등등 갗추어야 할 조건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래서, 글 잘 쓰는 사람들이 부럽다. ㅎㅎ 그냥 넋두리다.
그런데, 내가 올리는 내용은 다른 누구를 위한 것도 아닌 나를 위한 것이다. 하도 잘 까먹고 잊어 버려서, 내게 필요한 내용들을 정리해서 언제든지(인터넷이 있어야 되니까 모순이 좀 있다), 참조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적이었다.
그런데, 쓰다보니 다른 사람들에게도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생겼다. 그러다 보니 내가 글을 참 못쓴다는 자격지심이 생겼다. 이게 나아질 수 있을까?
뭐 언젠가는 좋아 지겠지.
긍정 마인드로 살아야겠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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