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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앞을 벗어나서/잡담

요통 치료하기(허리 디스크)

by memora 2024. 10. 9.

나는 요통(허리 디스크)이 있다. 

꽤 오래된 이전시간에, 출근 하기위해 가방을 들어 올리는 순간 허리가 삐끗한 후로(그 때는 한 일주일을 누워서 꼼짝 못했다), 허리를 쓰는 노동을 하고 나면 다리에 쥐가 날 정도로 허리가 부실 했다. 나뿐만 아니라 집사람도 그러니 부부가 사이좋게 허리 때문에 고생할 때가 많다.

그런데, 나 처럼 허리 때문에 고생하는 사람이 한 둘이 아닌것 같아서, 간단한 치료법과 예방법을 소개해 본다.

 

1. 예방법 1

별거 없다. 허리 주위의 근육들을 단련해야 한다.

세상에 떠도는 예방법은 하늘의 별 만큼 많고, 사람마다 천차만별이지만, 내가 해보니, 허리 근육을 단련시키면 통증도 줄어들고 디스크가 터지는 횟수도 줄일 수 있었다. 그럼 어떻게 허리 근육을 달련시키냐고?

간단하다. 코어 운동을 하면 된다. 그런데, 영상들에 자주 나오는 것처럼 거창하게 할 필요는 없다. 아침에 눈이 떠지면, 잠도 깰겸 몸을 뒤집어서 팔 굽혀 피기 하듯이 업드리고 허리를 수평으로 들어주면 된다. 처음에는 길게 할 필요도 없다. 30초도 좋고 1분도 좋고, 할 수 있는 만큼만 하면된다. 하다보면 시간도 늘어난다. 그런데, 하고나면 허리가 뻐근하게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큰 고통으로 이어지지 않으면서 몇시간 지나면 허리에 힘이 생기는 걸 느낄 수있다. 최소 몇 달은 해야 된다. 

코어 프랭크 운동

 

2. 예방법 2

이것도 운동이다.

허리에 손을 얹고, 훌라후프를 하듯이 허리를 돌려준다. 처음에는 작은 원으로, 좌로 20번, 우로 20번. 이게 전부다.

이 운동은 가벼운 요통이 발생했을 때도 효과가 있다.

 

3. 발병했을 때의 치료법

이것도 사람마다 천차 만별이지만, 내가 깨달은 바로는, 그냥 가만히 누워서 움직이지 않으면 좋아진다. 그러니까,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의 염증이 가라않을 때까지 움직이지 말고 가만히 있으시라는 것이다. 급성에 심하면 주저말고 병원에 가봐야 된다. 늘려주고, 찜질해 주고, 진통제 주고, 수술해 줄 수 있는 곳은 병원밖에 없다. 그런데 심하지 않으며 누워만 있어도 나아진다. 누워 있어도 통증이 있으면 허리 베게를(아주 낮은) 해주면 효과가 있다. 그래도 힘들면 파스를 붙이는 것도 효과 적이다.

 

이상 허리 통증에 대해서 개인적인 경험을 늘어나 보았다. 적어도 나는 이렇게 하여 효험이 있었다. 그럴듯하다고 느껴지면 실천해 보아도 손해는 없을 것이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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